겨울바다라함은 동해와 같이 푸른파도가 생각나는데

여기 증도바다, 특히 펜션앞 바다가  너무 예술이네요.

오후늦게 도착해서 짐풀자 마자 붉은빛 노을이 지는 바다로

내려갔는데  날씨가 맑아서 노을도 얼마나 멋지든지..

추운줄도 모르고 지는해를  바라보고 왔네요.

바베큐끝나니 밖이  어두워져 캄캄했는데 저 멀리 천사대교불빛이 또

나를 부르더라구요..  춥지만 맥주캔하나 들고 신랑이랑 다시 바닷가에 내려갔어요

정말 너무 예쁜데 사진에 그대로 담을 수가 없어 아쉬울뿐입니다.

사장님께서 여기 증도는 4계절 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것같아요. 정말 힐링 잘 ~~~하고 갑니다~~~